건강검진 결과지를 보고 있던 남편이 말하더군요.
"PSA 수치가 4.3이래. 근데 그냥 넘어가도 되는 거지?"
그래서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…
몇 달 후 조직검사에서 전립선암 초기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.
알고 보니 PSA는
✔ 숫자만 볼 게 아니라
✔ 나이, 전립선 크기, 증상과 같이 해석해야 하더라고요.
오늘은
✅ PSA가 정확히 뭔지
✅ 기준 수치가 얼마나 되는지
✅ 전립선암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
✅ 수치 상승 시 꼭 받아야 할 검사들까지
완전 쉽게 알려드릴게요.
📌목차
- PSA란 무엇인가요?
- PSA 정상수치 기준 (연령별)
- PSA 수치별 의심 가능성
- PSA 수치 높을 때 추가 검사
- 전립선암 조기 발견을 위한 팁
1. ✅ PSA란 무엇인가요?
PSA(Prostate Specific Antigen)는
전립선에서 분비되는 특이 단백질 성분으로,
정상적으로는 소량만 혈중에 존재하지만
🧬 전립선염, 전립선비대증, 전립선암이 있을 경우 수치가 올라갑니다.
📌 PSA 검사는 혈액검사로 이뤄지며,
전립선암 조기 발견의 핵심 검사입니다.
2. 📊 PSA 정상수치 기준 (연령별)
40대 이하 | 0.0 ~ 2.5 |
50대 | 0.0 ~ 3.5 |
60대 | 0.0 ~ 4.5 |
70대 이상 | 0.0 ~ 6.5 |
✔ 일반적으로 PSA가 4.0ng/mL 이상이면 추가 검사 대상입니다.
하지만 최근엔 3.0 이상도 의심 기준으로 보는 추세예요.
3. 🚨 PSA 수치별 의심 가능성
0~2.5 | 대부분 정상 | 매우 낮음 |
2.6~4.0 | 경계 수준 | 정밀 관찰 필요 |
4.1~10.0 | 회색지대 | 약 25%가 암일 가능성 있음 |
10 이상 | 고위험 | 전립선암 가능성 50% 이상 |
20 이상 | 암 진행 가능성↑ | 뼈 전이 검사 필요 |
📌 단순히 숫자만 보는 게 아니라,
PSA 증가 속도(velocity)와
자유 PSA비율(Free PSA)도 함께 분석합니다.
4. 🔍 PSA 수치 높을 때 추가 검사
PSA가 높다고 무조건 암은 아닙니다.
다음 절차로 진단이 이어집니다:
① 직장수지검사 (DRE)
- 항문을 통해 전립선 크기, 딱딱함, 결절 확인
- 간단하지만 민감도 낮음
② 경직장 전립선 초음파(TRUS)
- 전립선의 크기와 결절 유무 확인
- 조직검사 가이드용
③ MRI (다중파라메트릭 전립선 MRI)
- 종양 위치 및 침윤 여부 정밀 확인
④ 전립선 조직검사 (바늘 생검)
- 실제 암세포 존재 여부 판단
- PSA 4.0 이상 or MRI 이상 소견 시 진행
📌 최종 진단은 반드시 조직검사로 확정됩니다.
5. 🧾 전립선암 조기 발견을 위한 팁
✔ 50세 이상 남성은 매년 PSA 검사 권장
✔ 가족력 있으면 45세부터 정기검진
✔ 증상이 없어도 수치 상승은 위험 신호
✔ 소변 이상 증상(야간뇨, 약한 줄기, 잔뇨감 등) 나타나면 무조건 비뇨기과
✔ PSA 수치 상승 시 당황하지 말고, 다단계 검사로 확인하세요
✅ PSA는 ‘경고등’이지, 진단 확정이 아닙니다
PSA는 단지 수치일 뿐,
그 자체로 “암이다!”라고 말해주진 않아요.
하지만 🚨
✔ 평소보다 급격히 오르거나
✔ 4.0 이상으로 유지되면
단계별 정밀검사로 빠르게 진단받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.
🔁 조기 발견 시 완치율 90% 이상!
PSA는 ‘겁먹는 검사’가 아니라,
생명을 지키는 숫자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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